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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학전공 5기 김민기 졸업생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다.
국토안보학전공 5기 김민기 졸업생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다.
작성자 국가안보융합학부
조회수 270 등록일 2023.05.03

국토안보학전공 5기 김민기 졸업생

도로에 쓰러진 남성 응급처치


신속한 상황판단과 노련한 응급조치로 큰 부상을 입은 국민의 생명을 구한 육군 장병들의 미담이 잇따라 전해졌다. 

육군수도군단 군사경찰단 김민기(국토안보학전공 5기 졸업생 / 우측)·이기정 중위는 최근 부대 인근에서 저녁 체력단련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던 중 공원 주차장 입구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위기를 직감한 두 사람은 곧바로 다가갔다. 쓰러진 남성은 입에 거품을 문 채 심하게 몸을 떨고 있었다. 일단 119 안전신고센터에 신고한 김 중위와 이 중위는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 통행 중인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구강 내 거품 제거, 기도 확보 등 응급처치에 나섰다. 약 5분 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남성이 조금씩 의식을 회복하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조용히 현장에서 벗어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이들 덕분에 위기를 넘긴 남성이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부대에 전해졌다. 그는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건강하게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두 사람은 “평소 전투부상자 처치 교육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위급한 상황에서 빠르게 판단·행동할 수 있었다”면서 “군복을 입고 복무하는 것에 높은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출저 : 국방일보 2023. 4. 20.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30421/7/ATCE_CTGR_0010030000/view.do